
몽골어로 약사여래는 오토치 마날(또는 오토치 만라)이라고 합니다. "오토치"는 의사, 곧 식물로 치료하는 사람을 가리키고 "마날"은 의학입니다. 이 이름은 티베트어 상계 멘라에 대응합니다.
티베트에서 온 불교
티베트 불교는 16세기부터 몽골에 퍼졌고 17–18세기에 크게 융성했습니다. 그와 함께 그림, 경전, 그리고 『사부의전』의 의학이 들어왔습니다. 몽골 승원에는 흔히 만바 닥찬이라 불리는 의학원이 있었습니다.
만바 닥찬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만바 닥찬은 『사부의전』을 바탕으로 몽골과 중국의 지식도 보태어 승려 의사, 곧 "만바" 또는 "의사 라마"를 길러 냈습니다. 그 스승들은 당대의 질병에 관한 논고도 썼으며, 최근 연구가 그 다양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사본 경전
영국도서관의 위기 기록 프로그램(EAP529)은 "Manal healing sutra"라는 제목의 사본을 등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헌이 승원의 삶에서 차지한 자리를 보여 주는 단서입니다.
20세기의 단절
1930년대에 대부분의 몽골 승원이 폐쇄되거나 파괴되었습니다. 1990년 이후 불교가 회복되었고, 울란바토르에서는 교육 활동이 재개되었습니다.
오늘날
울란바토르에서는 만바 닥찬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소개하는 약사여래 관련 물품은 카탈로그에 있습니다.
불확실한 점
이름의 표기는 다양하며(오토치 마날, 오토치 만라), 만바 닥찬의 정확한 수는 시기에 따라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Traditional Mongolian medicine"; PMC, "History of traditional Mongolian medical education based on Manba Datsan: a literature review"; MDPI Religions 10 (4), 2019, "Mongolian Buddhist Scholars’ Works on Infectious Diseases"; 영국도서관 Endangered Archives Programme, EAP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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